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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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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17. 4. 28. 제가 작성했던 글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적용이 되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응원]승패를 떠나 납득이 가는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지난 번 이상민 감독님께 아쉬운 마음을 담아 글을 작성한 후 여전히 답답한 마음에 다시 한번 글을 작성합니다.

결코, 경기에서 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찝찝한 날이 있는거고 지더라도 박수를 치고 싶은 날이 있듯...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는 삼성의 행보는 일단 선수들의 체력적으로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와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팬으로써 농구시즌의 처음과 끝까지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죠)


덧붙여, 김준일과 임동섭 선수가 입대전에 큰 경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더 고무적이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상민 감독님. 감독님의 용병술에는 지나치리만큼 특징적인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집입니다.


게임을 치르다보면 특정 선수의 컨디션이 안좋은 날도 있고, 미치는 선수가 있는데 감독님은 이름값외의 정보는 수집하지

않으시나 봅니다.


어찌하여 시즌 54게임과 플레이오프 13게임까지 용병술이 판박이인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우리팀 엔트리 12명의 자리는 왜 채워두신건가요?? 5반칙을 위해?? 부상을 위해??

감독님은 지난 2차전이 끝난 후 "스타팅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이관희의 빈자리는 이시준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3차전에서 스타팅은 변함없었고, 이시준은 2분가량 뛰었습니다. 물론 주희정 선수는 1분 30초 가량 뛰었고요.


네...좋습니다. 그 날따라 감독님이 보시기엔 두 선수가 컨디션이 바닥이었구나 라고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김태술 선수는 컨디션이 좋았었나요?? 리딩가드로서 하프코트도 넘어오지 못한 채 8초룰에 위반된 것이

플레이오프 들어서만 2번입니다. 신인 가드에게 가로채기 당한 것이 2번이고요.

시즌 중에도 종종 있었던 플레이죠.. 감독님은 유독 이관희 선수에게 엄격하더군요.


우리팀의 아킬레스는 3점슛을 던져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시준, 김태형, 최윤호 선수는 그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들일 뿐만 아니라 이시준, 김태형 선수는 수비에서도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그런 선수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줄 수는 없는건가요.

너희들이 겨우내 땀흘려 준비한 만큼 이런 무대에서 터트려보아라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심어줄 순 없나요.

기회를 주지도 않고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2군 우승, 2군 MVP를 수상해도 1군에서 기용조차

하지 않으신 감독님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닙니다.


인터뷰를 할 때도 "벤치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스타팅에 변화를 주겠다" 등의 말씀은 하지 마세요.

그런 말씀 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언의 메시지를 통해 선수단 전원의 사기를 드높이고 게임에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부탁입니다.


두번째로, 작전타임이 주는 효과를 잊지마세요.


작전타임은 경기 도중 우리팀의 부족한 부분이나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이죠.

그러나 표면적인 것 외에 상대의 흐름을 끊고, 우리팀의 체력안배의 효과도 있습니다.

20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3점 2방을 연속해서 맞았다면 끊어줄 필요도 있는 것이 농구의 흐름입니다.

꼭 역전을 당해야지만 혹은 점수차가 다 좁혀지고 나서야 부르시는데, 이미 흐름은 넘어간 뒤입니다.


삼성 경기를 보고있노라면 끊어야 될 것 같은데도 뒤돌아서서 코치들에게만 답답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흐름을 끊어주세요. 상대가 올라오려고 하면 바로 끊어서 눌러주세요.

작전타임을 경기 후반 1분이하로 남았을 때 공격을 위해 아껴두지만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수단의 아버지로써 선수들을 질책하기도 하시고 감싸주기도 하여야 합니다.

선수단의 질책이 부족하다는 건 모든 팬들이 인지하고 있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감독님은 안양공사의 김승기 감독에 대해 이번에 어떤 미묘한 감정을 못느꼈는지요?


이관희와 이정현의 충동 후 김승기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이관희를 일부러 투입시켜 에이스를 상대로 자극시켰다라는 늬앙스의 발언을 하였죠.

그리고 이어진 3차전에서 김승기는 경기 종료 1분여전 8점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습니다.

굳이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승패의 추는 기운 상황이었음에도 말이죠.

그리고 16초 가량 남은 상황에서도 작전타임을 불렀습니다.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승패가 기운 상황에서 승리팀에서 이렇게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 경기끝나고 악수하는 장면에서 김승기 감독의 우리 코치진 3명을 상대로 한 건방져 보이는 행동.(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은 김승기 감독의 얼굴에 분노에 가까운 표정으로 고개 끄덕거림도 없이 한손으로 악수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 감독님부터 코치진들은 고개도 숙이고 두손으로 하였죠)


우리 홈에서, 우리의 안방에서 우리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요.

안양선수들이 홈인것마냥 설쳐대는 모습을 우리가 이 시점에서 봤어야만 하나요.

인플레이 상황에서 양희종이 볼을 살려낸 뒤 관중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

오세근의 관중 환호 유도 모습, 강병현, 김철욱 등의 벤치에서의 모습이

우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팬으로써....


이번 감독님의 대처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싸움을 붙이고 싸워서 이기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분위기로 가져올 수 있었고 또 우리 분위기로 만들어준 경기에서도

위에 적시한 것들로 인해 납득할 수 없는 패배를 당하여서는 안됐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우승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팬들은 우승만을 바라고 응원하지 않습니다.

준우승을 하여도 박수를 칠 수 있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승보다 값진 것도 많으니까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올해, 내년, 내후년 계속해서 발전을 할 감독님이시니까요.


오늘 20시 목이 찢어져라 응원하겠습니다.


안양 선수들과 팬들이 싫어서라도 더욱 크게 외치겠습니다.


***추신


강혁 코치님을 이렇게 보게되네요. 정말 너무나도 그립고 간절한 강혁 코치님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삼성에서 지도자를 하길 바랍니다.

현주엽 감독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삼성으로 꼭꼭꼭꼭 오시길 바랍니다.


삼성 구단에서도 강혁 코치님을 그냥 두진 않았으면 좋겠네요....ㅜㅜ




위 글은 제가 2017. 4. 28. 작성한 글입니다.

단순히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 쓰는 글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하거니와

이상민 감독 부임 5년간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강혁코치님....당신의 자리는 LG도 전자랜드도 아닌 삼성입니다. 우리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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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레이빔 | 2019.03.07 | hit :719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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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akaoT | 2019-03-08 오후 1:54:
삼성을 진짜 오랜시간 응원한 이런 팬들이 외치는 소리를 보고 느끼는것이 있어야할텐데.... 프런트는 이상민처럼 손놓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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