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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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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안준호감독 퇴출 운동 릴레이2
오늘 모비스 전은 안감독과 유재학 감독의 작전 수준을 비교해 주는 경기였다.

우선 1쿼터를 맞이하면서 두 팀의 작전을 보자.
삼성은 이규섭과 네이트가 미스매치된다는 걸 이용해 의식적으로 이규섭에게 포스트업을 시킨다.
반면, 이정석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걸 의식한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의 빠른 농구로서 강혁을 압박한다.

두 작전은 1쿼터 18:18의 점수가 말해 주듯 비등비등했다.
삼성은 이규섭, 네이트의 골밑공격으로 상대에게 무차별 파울을 양산한 반면 강혁의 어딘가 뻑뻑한 느낌의 패스는 볼이 제대로 돌지 못해 패스미스를 유발하였고, 상대에게 속공과 쉬운 외곽찬스를 연달아 내주었다.

2쿼터를 맞으며 유재학 감독은 헨드로그텐 대신 윌리엄스를 선택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신장의 차이를 더욱 더 크게 만드는 효과에 1쿼터 시작 3분도 채 안 되어 모비스는 팀파울에 걸린다.
이 때부터 두감독의 작전 수준은 정말 대비되었다.
삼성은 1쿼터와 다름없이 이규섭에게 계속 포스트업을 시키고, 가드 이세범을 투입하여 이정석의 빈자리를 메꾸게 한다. 반면, 모비스는 올코트 프레싱을 걸어 삼성의 빈약한 가드진을 압박한다. 어떻게 보면 도박이었다. 올코트프레스 과정에서 반칙이 많이 나오면서 상대에게 쉽게 점수를 내주며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당황한 삼성은 실책을 연발했고, 이 과정에서 양동근, 우지원의 외곽이 불을 뿜었다.
 당황한 안준호 감독. 네이트 존슨을 투입하여 스피드를 보완해 보려 하나, 스피드도 골밑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 하였고, 경기는 양동근의 의도데로 끌려갔다.
 
 그리고, 경기의 흐름은 이미 모비스로 건너 간 상태였다.
어딘지 얼이 빠진 듯한 삼성의 가드진은 거의 서서 패스하다가 볼을 뺏기기 일쑤였고, 모비스는 이러한 볼을 손쉬운 속공과 외곽슛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오늘 삼성의 패인은 2쿼터에 양동근의 페이스에 끌려갔던 점과 3쿼터 이후 포스트업만 고집하다가 단조로운 공격에 상대가 수비하기 쉽게 만들어준 점이다. 주희정의 빈 자리가 너무나 보였고, 그나마 이정석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게 했다.


다양한 작전! 이건 지난 해 부터 섬성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이었다.
다행히도 1라운드 초반에 삼성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골밑 수비에 치중하던 상대팀에게 이규섭이 의외의 3점슛을 퍼부었기에 외곽 싸움에서 승리하였기 떄문이다. 

골밑 공격을 고집하다가 허무하게 볼 뺏기고 쉬운 실점 허용하는 것. 이것이 또 다시 되풀이되고 있다. 1라운드 오리온스의 스피드에 무너지는 걸 지켜 본 감독들로선 이제 삼성만 만나면 가드진의 우위를 이용한 속공과 지역방어, 올코트프레스 등으로 맞설 것이다. 한마디로 삼성의 높이에 스피드로 맞불을 놓게 된다는 것이다.

과연 안준호 감독이 이에 맞서서 영리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을까? 난 부정적인 답을 내릴 수 밖에 없다.

여러 팬들도 공감하겠지만, 박수교, 박종천이 코트를 떠난 현 시점 안준호 감독은 10개 구단 최악의 감독이다.
조승연 단장은 농구에 대해 해박하다고 아는데 어떻게 안준호 감독을 계속 기용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제발 안감독 물러나고 내년에 이정석 입대하는 동시에 김승현이나 박지현급의 가드를 영입해야 내년에라도 삼성 우승 바라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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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 2005.11.20 | hit :4096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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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희만 | 2005-11-20 오후 5:12:
이제 안준호 욕하는 것도 점점 귀찮아집니다. 욕을 해도 소용이 없으니.....
강희윤 | 2005-11-20 오후 5:13:
언제 한번 빅 경기에 가서 팬들이 가득할때 안준호 퇴진을 요구해야 합니다 썬더스 홈페이지엔 절대 안오나바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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